안녕하세요 학과사무실입니다.

먼저 학생의 글에대한 답이 늦어진점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일단 학생의 학적 상태에 대한 점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섣부르게 말씀을 드릴수는 없습니다만,

학생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학과사무실의 의견을 내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학과사무실에서 조치해드리는 일련의 시간표 수정 과정, 특히 정원외 인원배정문제는 학생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학과장님의 동의를 얻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불가피한 사유에는 학생의 개인적인 사유는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미 정해진 인원의 과목들(전공, 부전공, 실용외국어, 교양등)의 과목이 학생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정원을 늘려주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빠르실듯합니다.

이는 우리 과뿐만이 아닌 다른 많은 과에서도 수업듣기 때문에 많은 학생을 관리해야하는 학과의 불가피한 선택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다른 졸업생들의 경험상으로 본다면 학생의 경우는 앞으로도 많은 학기가 남았기 때문에 해당과목 이수는 이후에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생이 제시한 의견은 교수님께 말씀드려서 차후부터는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또, 앞으로는 과목에 대해서 다시 문제가 생긴다면 '반드시' 학과사무실을 찾으셔서 조교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학과사무실은 학생들의 행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곳입니다. 타과생이라고 주눅들지 마시고 다음부터는 학과사무실을 찾으셔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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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없어 익명으로 글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스페인어를 전공심화로 하고 있는 국제경영학과 학생입니다.

전공자, 이중전공자, 전공심화자, 혹 재수강하시는 선배님들 또는 자선으로 들으시는 분 등등

스페인어 수업을 많이 듣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수업은 중급스페인어회화(2) 수업입니다.

수강과목 변경하는 날인 화요일부터 목요일 5시 현재까지

중급스페인어회화(2) 금요일 12 혹은 금요일 34교시 수업의 여석이 나오기를

조금 과장 보태어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조회 버튼을 수도 없이 클릭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15명이 정원인 수업 8개 반에서 한 자리도 나오질 않네요.

과사에 직접 전화를 해볼까 하다가 지금은 새학기 개강주라 과사도 혼잡할 뿐더러 저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시간표 문제로 걱정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금요일 78교시 사라 교수님 수업에는 여석이 남아 신청하고 싶었지만

전공 시간표와 겹쳐서 금요일 12 혹은 34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주위에 이중전공 혹은 전공심화로 스페인어 배우고 있는 친구들이 몇 있는데

그 친구들도 역시 중급회화 오전반  여석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이 수강변경기간 마지막이라 혹시  나올 지 모르지만

내일이 4개월 남짓의 2학기 시간표를 수정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고

또 전체변경기간 이틀째인 목요일까지 이렇게 자리가 나오지 않는 만큼

마냥 기다리고 있을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강의시간표를 확인해보니 라우라 교수님 금요일 34 수업에는 15명 정원에 16명 신청이 되어있네요.

혹시 한 사람이 과사무실이나 교수님께 따로 말씀드려 증원이 허락 된 것이라면

내일 중급스페인어회화(2)를 신청하지 못한 친구들이 모두 과사에 전화하여 증원신청을 하고 혼란스럽기 보다

우선적으로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합니다.

원어강의 특성상 정원 19명 까지 절대평가인 것 으로 알고있습니다.

금12, 금34에 새로이 반 증설이 불가능 하시다면 지금 15명 정원인 반을 19명 까지는 아니더라도

 금12, 금34 각 반의 자리를 2~3자리씩 더 열리길 허락해주셨으면 합니다.

선택이 아닌 전공필수인 과목이기에 놓쳐서는 안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가지 더 건의하자면,

스페인어과는 통합관리라고 알고 있는데요.

강독, 작문, 문법, 구술의 경우 모든 학생들이 같은내용으로 시험을 치뤄 행여나 일어날 부정행위를 우려하여 같은 시간대에 개설을 하신 것에는 저 역시 공정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동의합니다.

통합관리 이기 때문에 모든 전공과목이 각 과목마다 요일 시간이 동일한 때에 여러 반이 개설 된 것일지 모르지만

각 반마다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는 중급 스페인어 시사토론이나 중급 스페인어 회화 수업 같은 경우는

스페인어과 뿐만 아니라 여러 이중전공과 전공심화, 자선 학생들을 위해서 보다 다양한 요일과 다양한 시간선택으로 보다 넓은 폭의 시간표 개설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전공심화 일개의 한 학생일 뿐인데 한학기를 지내야할 시간표 이기에 불안한 마음이 고조되어

두서없이 글이 길어진 것 같네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